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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리뷰

나만의 문명을 세워 게임을 승리하라! - 문명 6 플레이 후기

by 리막 2024. 7. 5.

 

 

 


Sid Meier's Civilization VI - 문명 6 게임 플레이 후기


 

 

이것이 타임머신인가?

많은 사람들을 미래로 데려간다는 그 게임!

한번 시작하면 아침해가 뜬다는 그 게임!

타임머신이라 불리는 문명 6에 발을 들이밀어보았다.


문명에는 여러가지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 있다.

멀티 플레이, 싱글플레이로 플레이 인원수가 정해지고

싱글 플레이안에서는 유저가 설정하여 난이도를 조절하여 맵을 생성하는 싱글 모드와

기존의 역사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시나리오 방식이 있었다.

 

멀티플레이 방식은 여러 사람들과 진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12시간 정도 플레이를 통해 클리어가 가능하다.

 

리뷰를 진행하면서는 멀티플레이가 아닌 시나리오 방식을 리뷰하려고한다.

그중 가장 첫번째 시나리오인 [나일 강의 선물] 플레이 ! 

 

누비아 제국을 선택했다.

처음 선택에서 랜덤 또는 지도자를 고를 수 있는데 해당 선택에 따라 여러 특성과 능력이 존재한다.

문명의 가장 재미있는 점은 

수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는것이다. 

매판 다른 재미를 느낄수있다.

 

그렇게 눈떠보니..

엥 갑자기 왜 100턴이죠?

중간에 정신차려보니 게임을 진행한지 5시간가량 흘러있었다.

 

문명은 간단하게 설명하면 턴제 게임이다.

건물을 올리거나, 유닛을 조종할 수 있으며 매턴 행동이 끝나면 자원을 획득한다.

생산력, 과학, 신앙, 문화, 골드, 식량 6가지를 적절히 사용하여 문명을 넓히고

그 과정에서 여러 나라와 외교, 전쟁을 진행하며 원하는 승리 조건을 달성하는 게임이다.

 

아쉽게도 내가 진행했던  시나리오 모드는 기존 문명과 좀 다른 게임이였다.

또 막상 혼자해보니.. 성장이 너무 부족했다.

그리하여! 위와 같은 설정으로 싱글 플레이를 진행해보았다.

 

문명은 가장 난이도가 쉽다는 독일 문명

 

게임 난이도는 튜토리얼 다음이라고 불리는 왕자

 

게임속도는 가장 빠른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가능하면 빠르게 하는걸 추천하는게 후반에 너무 오랜시간이 걸린다.

 

지도 종류는 판게아로 거대한 대륙이있고 바깥을 바다로 둘러진 형태였다.

그렇게 게임을 시작하고..

 

중간에 기록할 시간마저 없었다...

너무나 과몰입 하여 하루 4시간씩 3일을 진행했고

회사 → 집  → 문명 이라는 기적의 루틴을 3일간 진행했다.

여러 승리방식중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승리는 두가지였다.

"과학 승리"와 "정복 승리"

 

과학승리는 과학점수를 높게쌓아 테크를 끝까지 완수한 뒤

우주로 이민가는 엔딩이였다.

 

정복 승리는 모든 플레이어들을 정복하는 엔딩이였다.

 

두 엔딩 모두 선택이 가능했고 내가 선택한 엔딩은 과학 엔딩이였다!

일단.. 정복 전쟁에는 시간이 상당히 필요했고 문명이라는 타임머신이 나를 너무 지치게만들었다.

 

매일 퇴근하고 새벽 4시까지 문명하다 자버리니 일상통제가 안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더이상 시간을 쓰고싶지 않아 과학 엔딩을 진행했고

과학 승리 엔딩을 이루어냈다!


결 론


문명은 소문대로 타임머신과 같은 게임이였다.
전략턴제 게임으로 충분한 재미도 있었다.
다만 게임 자체가 매우 난이도가 높은편이다.
초보자라면 꼭! 위 웹툰을 보고 문명을 시작하길 바란다.

두툰님의 문명 6 만화 
- 재밌는 웹툰으로 문명 6의 기본적인 시스템 가이드



총평
가격 : ★★★★
재미 :
난이도 : ★ (보통)

재미 요소 : 매우 많은 경우의 수, 정해지지 않은 자유로움 
단점 : 현생 피폐

전략게임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은 해보길 추천한다!
그렇지만 깊게 빠지는건 항상 조심하도록 하자.
(포스팅 사진을 위해 게임을 켰다가 또 빠져들뻔 했다.)


E.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