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2- POE 2 액트 ~ 앤드게임 도달 후기
패스 오브 엑자일 2 - POE 2
액트 ~ 앤드게임 도달 후기
12월 중반부터 진행했던 POE 2
12월 말의 긴 13일 연휴동안 POE 2에 모든 시간을 갈아넣었다.
그만큼 정말 재미있고, 매력있고, 잘만든 게임이라고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다.
현재는 앤드게임의 종지부인 15티어 경로석을 클리어 할 수 있게되었고, 모든 시즌 컨텐츠를 플레이 중이다.
앤드 게임을 시작하기 이전 과정인 "액트"플레이는 이전 포스팅을 통해 리뷰하였고
당시에는 액트 초입이였기에 액트 ~ 앤드게임에 도달하며 느꼈던 재미와 경험을 공유하고
여러 꿀팁을 공유하기 위해 포스팅을 준비하였다.
1. 스타터 빌드 영상을 찾아보는 것이 폐사를 막는 지름길이다.
POE 2 같은경우 처음하는 유저들에게는 앤드게임에 도착하는 것도 하나의 진입 장벽이 된다.
필자의 경우에도 POE2의 첫 캐릭이 근접캐릭인 몽크였고
저항과 체력, 에너지쉴드 등 다양한 자원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여
폐사의 위기를 여러번 경험하게 되었다.
POE2와 디아블로4 두가지 중 디아블로4가 더 쉽다고 생각한 부분 중 하나는
유튜브에 있는 빌드를 따라할때 최소 세팅비용에서 엄청난 차이가 발생한다.
디아블로4의 경우 대부분의 빌드가 최소 세팅비용이 매우 저렴한편에 속한다.
유튜브에 올라온 빌드중 우버아이템을 제외한 세팅은 대부분 초보자 유저도 따라할 수 있다.
반면 POE2의 빌드는 초보유저가 사용하려고 한다면,
대부분 장비의 가격이 비싸고 해당 장비가 없다면 세팅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즉 공략글을 찾아보고 스타터빌드를 따라가든, 본인만의 빌드를 만드는게 강제된다.
여러 유튜버중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공략 영상 링크를 하단에 첨부하도록 하겠다.
아래 소개된 위치, 레인저, 몽크는 현재 상위권 직업들로 평가받고 있다.
결국 후반부에는 다른 세팅으로 게임을 진행할것이기 때문에 엔드급 세팅의 플레이 영상을 보고 목표하되
스타팅 빌드는 아래 영상들로 하는것을 추천한다.
< 위치 >
https://youtu.be/fxbCzHk-85U?si=MLepjryT-xefsVVr
< 레인저 >
https://youtu.be/UVTtybKJYQs?si=3aWCA2NFQpn3X0K6
< 몽크 >
https://youtu.be/bv3X8eVRUfU?si=CfwMeeVP3AILYyhN
2. 공격은 최선의 방어다.
POE2는 근본적으로 핵앤슬래시 장르의 게임이다
수많은 몬스터를 처치하여 목표에 도달해야 하는데, 데미지가 부족할 경우
결과적으로 몬스터에게 더 많이 피격되고, 패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무작정 공격만 챙긴다면 바닥 패턴이나 각종 요소로 인해 사망할 수 있지만
결국 공격을 올리지 않는다면 똑같이 몬스터가 쌓여 사망할 수 있다.
액터를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운이 좋다면 엑잘티드 오브라는 화폐를 획득할 수 있다.
엑잘티드 오브를 획득하는 경우 거래소를 통해 착용 가능한 레벨의 높은 DPS 무기를 꼭 구매하자.
게임의 재미가 달라질 것이다.
초반 구간에서는 아이템 요구 사항부분을 주의깊게 봐야한다.
높은 DPS의 무기는 대부분 높은 요구레벨을 요구하기에 위 사진처럼 착용가능한 레벨에 맞춰
장비를 바꿔주는것이 중요하다.
특정 재화를 제외한 이외 재화들은 앤드게임 진입 후 남아돌만큼 파밍이 가능하기때문에
초반에 꼭 보석함을 뚫거나, 아이템을 성장시키는걸 과감히 진행하는것이 좋다.
아끼면 X 된다.
3. 창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POE2의 BM인 창고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아이템을 보관, 판매하는 모든과정에서 창고가 필수적으로 사용되기에
꼭 5만원정도의 과금을 통해 넉넉한 창고는 확보한뒤 게임하는것을 추천한다.
만약 모든 창고 구매가 어렵다면
아래의 순서대로 창고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1. 프리미엄 보관함 탭으로 업그레이드
- 프리미엄 보관함이 있어야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다.
2. 화폐 보관함 탭
모든 화폐는 최대 보관개수가 정해져있다.
후에는 몇백개의 화폐를 보유하게되므로 꼭 보관함을 구매하여 보관해야한다.
3.환영, 에센스 보관함 탭
이 두가지는 앤드게임 이후 보통 사용된다.
에센스는 액트 과정에서도 획득하지만 그 수량이 적다.
아래에 설명할 기능을 통해 빠르게 사냥하기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4. 고유 아이템 수집 탭
필자의 경우 유튜브를 보고 구매하였는데
생각보다 쓸모가 없어서 구매의 마지막 순서로 추천한다.
고유 아이템 수집 탭을 구매할 돈으로 추가적인 프리미엄탭과 보관함 탭을 구매하자.
[초보자 유저분이 보기에는]
그냥 보관함을 여러개 가지고 다니면 안되는건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POE2는 탭 속성 활성화라는 옵션이 존재하는데
해당 창고옵션을 활성화 해준다면 아무 보관함을 열어둔 채로
[CTRL] + [좌클릭]을 할경우 아이템이 자동으로 보관함으로 이동된다.
후반 앤드게임에 진입하면 정말 다양한 아이템이 엄청난 물량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사냥 도중 마을에 자주 복귀하게된다.
그때마다 일일히 아이템을 보관할 수 없으니 꼭 필수 보관함을 구매하여 편의를 확보하길 바란다.
POE 2에서 액트를 클리어하는 구간은 전체에 비하면 분명 쉽고, 튜토리얼 같은 난이도지만
처음하는 유저들에게는 높은 진입 장벽이 되며 많은 폐사의 원인이 된다.
POE2는 POE1에 비해서 입문 난이도가 간결해졌다고는 말하지만
핵앤슬래시 경험이 있는 필자또한 초반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유튜브나 블로그 등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여 게임을 진행한다면
분명 노력하는 재미 이상의 플레이 재미를 독자 여러분이 느낄 수 있는 게임이므로
꼭 포기하지않고 게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
액트를 전체 클리어하면 앤드게임이라는 이 게임의 본체가 나타난다.
위 사진은 아틀라스 지도라는 모든 컨텐츠 진행을 표시하는 부분으로
위 부분도 추후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E.N.D